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최인훈 작가의 빈소 앞에 고인의 초상화가 놓여있다. 함경북도 회령 출신인 고인은 원산에서 거주하던 중 6.25 전쟁이 발발하자 그해 12월 월남했다. 서울대 중퇴 후 1959년 '자유문학'에 단편 '그레이 구락부 전말기'와 '라울전'을 투고, 등단했다. 대표작 '광장'을 비롯한 '회색인',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등의 소설과 희곡집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등을 남겼다 발인은 25일 오전, 장지는 일산 공원묘원이다.
뉴시스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