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2010년부터 시행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농가의 농기계 구매 부담을 줄이고 노동력 부족 해소 등 영농애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현재 농업기술센터와 대소원면 영평리 2곳에 임대사업장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콤바인·승용이앙기 등을 포함한 벼농사용, 과수용, 원예용, 축산용 등 87종 513대의 농업기계를 갖추고 임대서비스를 한다.
연간 농기계 임대 실적은 2300여 대에 달한다. 농가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1340대의 농업기계를 임차했다.
시는 농가의 임대사업 호응에 따라 내년에는 살미면·수안보면·달천동 지역 농업인을 위해 임대사업장 1곳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어 2022년에는 노은면·앙성면·중앙탑면 농가를 위한 임대사업장 1곳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임대사업장이 종전 2곳에서 4곳으로 늘어나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기적인 설문조사로 지역 실정에 맞는 임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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