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에서 폭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19일 오후 김천에 사는 40대 여성이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북도는 병원에서 이 여성의 사망원인을 ‘열사병 의증'으로 판단해 온열질환자에 포함시켰다.
재해대책기간이 시작된 5월 20일부터 현재까지 경북의 온열 질환자는 96명이며 이 가운데 87명 퇴원, 8명 입원, 1명 사망이다.
가축 폐사도 늘어 닭 12만2100 마리, 돼지 1879 마리 등 12만3979 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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