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시민들의 여가 활동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공용차량 무상공유 서비스인 ‘고양시 행복카셰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29일 고양시에 따르면 행복카셰어 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다자녀 가족, 북한이탈주민가정에 고양시 공용차량 중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사용하지 않는 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 홈페이지나 행복카셰어 전용 홈페이지(gg.go.kr/happyca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과 동시에 실시간 자격여부 및 예약 확인 등 진행상황을 알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에 카셰어 서비스 시범운행을 실시해 자가용 승용차를 소유하지 못한 저소득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28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에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즐거운 휴가 및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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