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원 빌려주고 “100만원 갚아” 또래 폭행한 ‘일진’ 4명 검거

Է:2018-07-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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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에게 돈을 빌려주고 원금의 2~5배로 갚을 것을 요구하며 폭행을 일삼을 ‘일진’ 청소년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0일 A(17)군을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하고 B(17)군 등 일당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7일 오후 5시쯤 부산진구의 한 노래방에서 고교 2학년 학생 C(17)군에게 25만원을 빌려준 이후 원금의 4배를 요구하며 돈을 갚지 않은 경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비슷한 수법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최근까지 또래 학생 15명을 상대로 86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들이 빼앗은 휴대전화, 귀금속 등을 사들인 장물업자 3명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이현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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