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한 달 살이’ 할 삼양동 옥탑방은 어떤 모습?

Է:2018-07-20 10:14
:2018-07-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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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이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강북구 삼양동에서 출퇴근을 시작한다.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 간 살면서 삶의 문제를 찾고 해법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지난 2일 가진 민선7기 취임사에서 ‘지역균형발전’ 공약을 재확인하며 강북구 한 달 살이를 약속했다. 삼양동 한 옥탑방 월세 계약을 체결한 박 시장은 22일 이웃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한 달 살이를 시작한다. 23일에는 첫 일과로 지역 사정을 아는 주민들과 북한산둘레길을 살펴보고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동네 현안을 파악할 계획이다.


박 시장이 머물게 되는 공간은 30㎡(약 9평)남짓한 2층 조립식 건축물 옥탑방이다. 박 시장은 시청으로 출퇴근하고, 전후와 주말엔 주민들과 일상적으로 만나는 생활을 할 계획이다. 시 직원들의 보고를 받거나 시정 관련 회의 업무는 기존과 동일하게 시청에서 이뤄진다. 박 시장은 당초 이 기간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었지만 휴가 일정도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출퇴근은 대중교통이나 따릉이를 이용하게 된다. 솔샘역(우이신설경전철)이 도보 4분거리에 있어 시청까지 지하철로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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