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잡던 70대 노인들 잇따라 숨진 채 발견

Է:2018-07-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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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충북 보은군에서 다슬기를 잡던 70대 노인 2명이 모두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30분쯤 보은군 산외면 달천에서 A씨(75·여)가 물에 빠져 숨진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18일 오후 가족들에게 다슬기를 잡겠다며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8일 오후 2시 50분쯤에는 대전 서구 흑석동 갑천에서 낚시를 하던 한 시민이 “사람이 다슬기를 잡으러 물에 들어갔는데 보이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같은 날 오후 4시 55분쯤 물에 빠져 숨져 있는 A씨(71)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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