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요원 없어 물에 빠진 5살 아이 엄마가 직접 구조

Է:2018-07-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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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실내 수영장에서 5살 아이가 물에 빠졌지만 수영강사나 안전요원이 없어 엄마가 직접 아이를 구한 사건이 일어났다.

JTBC 18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실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5살 아이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이가 현장에서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한 채 허우적대자 대기실에서 아이의 모습을 지켜보던 엄마가 달려가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마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아무도 내 아이를 구하지 않았다”면서 “안전요원과 강사도 없었다”고 말했다.

아이는 뒤늦게 달려온 강사에게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이후 사흘 동안 입원해 치료를 받아야할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

수영장 측은 “수영 강습 시작 전이라 아이를 돌볼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현재 엄마는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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