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아세안(ASEAN) 지역 유력 바이어 100여개 사를 초청, 도내 유망 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9월 5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2018 아세안 데이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 250개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상담회는 한-아세안 FTA체결 유망지역으로의 선제적 진출을 목표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대 아세안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참가자격은 사업장(본점 포함)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이다. 참가 업체에는 바이어 섭외 및 1:1 수출상담 주선, 통역제공, 세미나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 비즈니스매칭시스템(gtrade.or.kr/bms)을 통해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없다. 8월 1~6일엔 상담 희망 바이어에 대한 선택도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최종 참가업체 발표 예정일은 8월 30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마케팅팀(031-359-6145, 61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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