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윤태석 관장 취임

Է:2018-07-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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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제2대 관장에 윤태석(문화학 박사) 전 한국박물관협회 기획연구실장이 11일 취임했다.

윤 관장은 취임사에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인권과 평화, 화합의 수장고이며, 과거의 기억을 통해 미래와 소통하는 공감의 수원지”라며 “이러한 가치실현을 위해, 사람과 유물의 소통, 관람객과 역사관(건물, 시설)의 교감이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역사관의 건립 목적이기도 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및 유가족 분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관장은 이어 “이러한 입체적인 소통의 활동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대내외적으로 공감케 하여 미래를 새롭게 하는 역할이 본인의 소임”이라고 밝혔다.

윤 관장은 한국박물관협회 기획지원실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국립해양박물관 이사, 국립생물자원관·국립태권도박물관 운영자문위원, 국립한글박물관·국립국토발전관 유물평가위원,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부 자문위원,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문체부 공립미술관평가인증제 평가위원, 문체부 박물관발전계획수립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박물관교육학회 학술총서5-박물관교육의 다양성’(문음사), ‘한국 박물관 100년사’(국립중앙박물관·한국박물관협회)(이상 공저), 논문으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조직 및 인력 운영방안 연구’(문화체육관광부), ‘학예사 자격제도 문제점을 통한 개선방안 연구’(한국박물관교육학회) 등이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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