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청도군 태양광발전시설 산사태 발생지 현장점검

Է:2018-07-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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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산사태가 발생한 경북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지역에서 복구작업이 진행중인 모습. 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산사태가 발생한 경북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지역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5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최병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과 이경기 청도군 부군수 등이 참석한 현장점검은 산사태 발생지 피해규모 확인, 복구 방안 및 피해대책 등이 논의됐다.

해당 지역은 집중호우 이후 전체 태양광 발전설비의 4분의 1인 6000㎡가 붕괴, 토사가 도로를 덮쳤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통신주 1주, 참나무 30주가 유실되는 등 0.6㏊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피해지 내 토사정리와 비닐덮기 등 응급복구를 실시했으며, 추가피해를 대비해 현장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는 방침이다.

최병암 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2차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며 “태양광발전시설로 인한 산지 경관훼손, 부동산 투기, 토사유출 피해 등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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