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생일 앞둔 티베트에 中 군인이 쫙~

Է:2018-07-05 13:22
ϱ
ũ

티베트족의 정신적 지주…폭동·시위 등 혼란 발생 사전 제지차 군경 증파


중국이 달라이 라마 14세의 생일을 앞두고 티베트족 거주지에 군경을 증파했다.

자유아시아 라디오(RFA)는 4일 중국이 티베트의 승려 달라이 라마 14세의 생일을 앞두고 분신자살과 시위가 잦은 칭하이성에 군경을 증파했다고 보도했다.



달라이 라마 14세는 티베트 불교 최고 지도자로 인도에 망명한 승려로 이틀 후인 6일에 83번째 생일을 맞는다. 그는 중국 내 독립을 원하는 티베트족들의 국가원수이자 정신적 지주로 현재 인도에 망명중이다.

방송은 칭하이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칭하이성 황난 자치주의 티베트족 거주지역에 군인과 경찰을 증원하고 인터넷 통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황난 자치주 정부는 관내 현진 향촌에는 군경을 주둔시켜 엄중한 경계를 펼치도록 했다.

중국 내 티베트족은 달라이 라마의 사진을 들고나와 중국 정부의 억압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는 집단 시위를 수시로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20명 가까운 티베트족이 중국에 항의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중국은 황난 자치주를 중점으로 감시하고 티베트족의 폭동과 시위를 막기 위해 만반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진민 인턴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