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며칠 간 지루하게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 쁘라삐룬과 장마의 영향이었습니다.

장마가 소강 상태를 보인 3일 서울 하늘이 파란 속살을 드러냈습니다.

파란 하늘이 나타나자 시민들은 기다렸다는 듯 하늘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영화의 한 장면도 따라해 봅니다.

기념사진에는 하트도 빠질 수 없죠.

하늘은 파랗지만 한강은 흙탕물 입니다. 파란 하늘과 대조되어 보입니다.

갑작스레 내린 소나기가 그치자 바닥에도 하늘이 반영되어 보입니다.

건물 외벽에도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오랜만에 파란 하늘을 보니 기분까지 상쾌해 집니다.
김지훈 기자 da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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