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공모한 ‘세종시 무궁화 문양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안태성(충북 충주시)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안 씨의 작품은 무궁화 꽃잎을 태극 문양으로 배열해 역동성을 살리고, 무궁화 고유의 아름다움을 단아하게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박수빈(부산시 해운대구) 씨와 변지민(서울시 성북구) 씨 작품이, 장려상에는 김영아(서울시 용산구), 손진영(경남 김해시), 황정연(서울시 동작구), 김여원(세종시), 김경조(서울시 관악구) 씨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은 100만원, 우수상에게는 50만원이 수여되며 장려상에는 2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당선작은 무궁화 관련 상품 디자인, 포장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23일~6월 8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궁화 문양디자인 공모전을 실시, 총 119개 작품을 접수하고 당선작 8점을 선정했다.
한편 시는 8월 15일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에 맞춰 8월 한 달 간 ‘무궁화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는 시 공모전 홈페이지(www.sejong.go.kr/contest)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시 산림공원과 무궁화TF팀(044-300-4452)으로 하면 된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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