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운영하는 식육점에서 고기값을 상습적으로 목장갑 속에 훔쳐온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친구가 운영하는 식육점에서 고기판매대금을 빼돌린 혐의(절도)로 A씨(50)를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126차례에 걸쳐 916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친구가 운영하는 식육점에서 일하며 손님에게 고기 대금을 받은 직후 목장갑에 현금을 반으로 접어 숨기는 수법으로 빼돌렸다.
A씨의 범행은 고기판매량과 판매대금 장부가 일치하지 않는 점을 수상히 여긴 친구 B씨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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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경찰서,친구 식육점서 목장갑으로 고기값 빼돌린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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