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동구는 18일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생리대)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600여명에게 여성용품 6개월분이 일괄 지원된다.
기초급여(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법정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복지급여수급자 중 만 11세 이상 18세 이하 여성청소년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27일까지고, 2차 신청은 7월9일부터 31까지다. 본인(청소년) 이나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해서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 또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성동구 이외에도 금천구, 중랑구, 중구 등 서울 각지와 광명·성남·용인·포항·익산시 등 여러 도시에서 동일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정책 제안 사이트 ‘민주주의 서울’에서 ‘공공기관 화장실 비상용 생리대 비치’ 찬반 투표를 7월1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손민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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