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된 광역단체장 중 가장 기대되는 인물? 1위 이재명·2위 김경수

Է:2018-06-15 12:49
:2018-06-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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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13 지방선거 통해 선출된 광역단체장 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인물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으로 나타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4일 전국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당선인은 15%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2위는 12%를 얻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이다. 지난 2014년 1위를 달성한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인은 11%를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3%),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2%),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2%)를 받았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절반에 이르는 47%는 의견을 유보했다.

반면 광역단체 후보 중 가장 아쉬운 낙선자는 누구일까?

1위는 경기도지사에 도전했던 남경필 후보 (7%)였다. 그 뒤를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5%),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4%) 였다. 응답자 중 73%가 아쉬운 사람이 없거나 모르겠다고 답했다.

한국갤럽은 다만 이날 공표된 기대되는 당선자와 아쉬운 낙선자 조사 결과는 지역별 유권자 규모가 반영된 것으로 해당 인물들에 대한 절대적 평가는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14일 자체 조사한 6월 2주차 조사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6929명에게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접촉해 최종 1007명이 참여했다. 응답률은 1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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