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추진한 1도1대표 직거래장터 공모에 선정됐다.직거래 장터는 시와 충북도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충북지역본부 청주시지부가 운영을 맡는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청주지역 내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운영된다.
시와 aT 는 올해 국비 3억3300만원 등 4억7500만원을 투입해 전국대표 광역장터로 키울 예정이다. 시는 지역 소속 농가가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대표품목을 반영하고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한 품질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터 참여 희망농가는 매년 상시 모집하고 주소지 해당 구청 농축산경제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직거래 장터가 마련된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은 천안, 진천, 증평, 오창과학산업단지 부근에 위치해 소비자 접근이 쉽고 오토캠핑장, 생태놀이터, 정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 육성을 통해 고령농·영세농 등 경쟁력이 낮은 생산자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소비자는 고품질의 다양한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