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두산 투수 이영하에 승부조작 제안 브로커 수사

Է:2018-06-0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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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 뉴시스

경찰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에게 승부조작을 제안한 브로커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8일 이영하에게 두 차례 승부조작을 제안한 의혹을 받고 있는 브로커 A씨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30일과 지난달 2일 이영하와 전화통화에서 “경기 첫 볼넷을 고의적으로 허용하면 500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한 의심을 받고 있다.

두산은 “이영하가 신고하겠다며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두산의 신고로 자체 조사를 진행한 뒤 지난달 1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지난 7일 KBO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으며 이영하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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