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최지만 “트레이드 요구설 100% 거짓”

Է:2018-06-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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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빅리그로 올라온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이 "트레이드 요구는 100% 거짓"이라고 트레이드설을 직접 부인했다. 그는 "나는 밀워키에 있는 것이 행복하다. 그런 보도가 나왔을 때 충격을 받았고, 화가 났다"며 "이 문제에 대해 에이전트와도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밀워키 구단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최지만을 콜업했다.

지난달 24일 트리플A로 내려간 이후 9일 만에 빅리그 복귀다.

앞서 밀워키 구단이 최지만을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리는 것은 그가 트레이드를 요구했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시범경기 27경기에 출장해 타율 0.409(44타수 18안타) 3홈런 10타점 8득점으로 맹활약한 최지만은 당당히 개막 25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고, 개막전이었던 3월 3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2루타를 때려낸 뒤 결승 득점까지 올렸다.

그러나 최지만은 바로 다음 날인 3월 31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다.

지난달 20일 다시 빅리그의 부름을 받은 최지만은 빅리그 복귀 후 5경기에서 홈런 1개, 2루타 1개 등 14타수 3안타(타율 0.214) 2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지난달 24일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갔다.

좌절하지 않고 준수한 활약을 선보인 최지만은 재차 빅리그 승격 기회를 잡았다.

조익한 기자 ik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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