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김태호·정준하·양세형… ‘무도’가 다시 뭉친 이유

Է:2018-06-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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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멤버들과 제작진 모두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입니다.”

김태호 PD부터 유재석 정준하 양세형까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주역들이 다시 뭉쳤다.

네 사람은 최근 최근 서울 강남구 김영준스튜디오에서 진행된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들은 젊은 세대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노개런티’로 동참을 결정했다.

13년 동안 방송된 무한도전은 지난 3월 31일 시즌1을 종영했다. 프로그램은 막을 내렸지만 김태호 PD 유재석 정준하 양세형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무한도전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보답했다.

유재석과 정준하, 양세형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개인기와 유행어로 투표를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전매특허 ‘메뚜기춤’을 추며 꼭 투표하러 갈 것을 요청했다. 정준하는 ‘노브레인 서바이벌’ 시절 유행어를 활용해 “투표하지 않으면 이 사회를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세형은 “양세바리 투표바리”를 외치며 투표 참여를 부추겼다.

‘국민 예능’이었던 무한도전은 10주년 특집으로 ‘선택 2014’를 기획해 시청자의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김태호 PD는 이번 촬영에서 “무한도전을 하면서 저희가 던지고자 했던 메시지는 화두는 멤버들도 제작진도 지금 이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국민이라는 것”이라고 그 의미를 되짚었다.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은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화제 된 ‘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 받은 투표 독려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고소영 노희경 작가 류준열 박근형 박서준 배성우 이병헌 이준익 감독 정우성 한지민 등 총 30여명의 배우와 작가, 감독들이 참여해 영상 조회수 500만건을 기록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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