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오후 3시39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22층짜리 주상복합건물 3층 발전기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소방은 건물 3층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40~50명을 대피시켰다. 이 과정에서 A(80·여)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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