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커서 좋은 부모 만나길…” 소유진 ‘입양 대기’ 아기들에 기부

Է:2018-05-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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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부인이자 배우인 소유진이 친권포기·유기 등으로 입양을 기다리는 영유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소유진은 29일 대한사회복지회를 방문해 퓨어락 분유 100캔과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아기 돌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소유진은 “영유아기에 영양이 부족하면 성장이 어렵다”며 “장애나 질병이 있는 아기가 국내에 입양될 확률이 매우 낮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 하루빨리 사랑의 가정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음.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2017년 한 해 요보호아동은 4121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285명만이 입양돼 새로운 가정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애나 질병이 있는 아동이 국내에 입양될 확률은 2015년 기준으로 전체의 3.7%에 불과했다.

소유진은 2013년부터 매년 연예인 봉사모임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와 함께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과 장애아동을 위해 자원봉사, 물품기부, 음악회 사회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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