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시장 다변화, 신규 콘텐츠로 승부한다

Է:2018-05-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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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와 구미주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 대표 인바운드 (외국 관광객들을 국내로 유치하는 것) 업계와 제주지역 관광업계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섰다.

제주도·제주관광공사·제주도관광협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수도권 내 아시아구미주권 인바운드 여행업계를 제주로 초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규 콘텐츠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팸투어에는 제주를 포함한 방한상품 판매 대표 인바운드 여행업계 13곳이 참가했고, 참가자들은 복합리조트·웰니스·체험프로그램·카페 등 기업인센티브단과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신규 콘텐츠를 둘러봤다.

앞서 17일에는 제주신화월드에서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제주지역 30여개 관광업계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트래블마트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트래블마트에서는 약 24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향후 신규 방한상품 개발 시 제주지역 신규 관광지와 콘텐츠를 추가하는 협의도 이뤄졌다.

특히 이번 트래블마트와 팸투어는 정기 직항노선이 부족하고, 서울을 경유하는 방한상품에 의존하고 있는 제주관광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수도권 인바운드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제주 관광상품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며 “제주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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