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7시 6분께 부산 동구 초량생태하천 복원사업 공사현장에서 수압 실험 중이던 용수관이 터지는 바람에 지름 40㎝, 무게 100㎏ 상당인 철제 용수도관 뚜껑이 날아가 길거리에 떨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당시 충격으로 용수관 주변의 흙과 돌이 튀어 인근에 주차된 차량 6대를 덮쳤다. 이들 차량은 흙을 뒤집어쓰고 유리가 깨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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