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진상조사위에 ‘세월호 유족’도 참여한다

Է:2018-05-1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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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전지적 참견 시점’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세월호 참사 화면 관련 진상조사위원회에 세월호 유족들도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5일 방영된 이 프로그램에 세월호 참사 뉴스 특보 화면이 등장했다. 개그우먼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장면이었다. 어묵은 일부 극우 커뮤니티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모욕하는 용어다.

MBC는 “1차 현장조사를 마무리하고 2차 조사를 앞둔 가운데 더 투명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세월호 유족 측에 참여를 요청했고, 유족 측에서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이 세월호 뉴스 특보 화면인 것을 미리 알고도 편집을 진행한 증거로 제작진 간 카카오톡 채팅방을 제시한 데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MBC는 지금까지 조사과정에서 밝혀진 바로는 단체 카톡방에서 세월호를 언급한 대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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