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아들 軍 특혜 의혹 정면 반박…“민원 요청일 뿐”

Է:2018-05-09 05:40
ϱ
ũ

배우 조재현이 아들 군 생활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5일 일요신문은 조재현은 허연회 전 부산MBC 사장과 이유성 대한항공 스포츠단장에게서 전명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를 소개 받아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민원을 나서서 해결해 줬다고 했다.

조재현의 아들은 쇼트트랙 선수다. 2013년 당시 국방부 소속 국군체육부대(상무) 빙상단 선수로 현역 복무 중이었다. 상무는 같은 해 10월 경기도 성남에서 경북 문경으로 이전했다. 이곳에는 빙상장이 없었기 때문에 대구의 한 빙상장으로 옮겼고, 장거리를 오가는 과정에서 감독의 잦은 졸음 운전을 조재현이 수차례 지적했다고 한다.

이후 조재현은 전명규 교수를 만나 민원을 제기했다. 그 결과 그의 아들은 서울 인근 부대서 훈련을 받게 됐다. 수차례 민원을 제기해도 관철되지 않았던 부분이 전명규 교수를 만나면서 해결됐다는 것이다.

조재현 측은 “훈련 장소 거리, 감독의 졸음운전 등에 문제를 짚으며 방법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던 것”이라면서 “이후 빙상단 훈련 장소가 바뀌었는데 이것을 특혜로 보긴 어렵다”라고 말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