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박진영 구원파 논란’ 속 명백한 한 가지

Է:2018-05-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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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 뉴시스

가수 박진영이 또 ‘구원파’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구원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조카와 재혼하며 같은 논란에 시달린 바 있다. 박진영은 당시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했지만 여전히 무교”라고 일축했다.

디스패치는 박진영이 구원파 전도 집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2일 보도했다. 매체는 배우 배용준도 함께 활동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진영은 이번에도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4년 전부터 지인과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모여 하던 성경공부 모임이 점차 커진 것뿐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디스패치가 찍은 사진은 구원파를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강의를 하던 모습이라고도 했다.

박진영은 2012년에도 같은 루머에 시달렸다. 그의 아내가 유 전 회장 조카인 것이 드러나며 일부 네티즌이 구원파와의 연결고리까지 찾아 나선 것이다. 유 전 회장은 구원파의 교주로 알려져 있다. 박진영은 당시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떤 연관도 없는데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냐”면서 “더는 근거 없는 얘기가 떠돌아다니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자신은 종교를 믿지 않는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이번 해명이 이때와 다른 점은 ‘구원’이다. 무교라고 밝혔던 박진영은 디스패치 보도 직후 자신의 간증 전문을 공개했다. 그는 간증문에서 “내가 이렇게 구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지난 5년 동안 내가 구원받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해준 크리스천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는 바울의 말씀처럼 내 안의 겨자씨가 큰 겨자나무가 되도록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 아래 교제 속에서 잘 커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이 성경 말씀 속에서 구원받았음을 분명히 한 셈이다.

한편 박진영은 디스패치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만약 내 간증문이 윤리적·종교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나와 JYP엔터테인먼트에 입힌 모든 피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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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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