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오역 논란 외신 보도 “두 장면이 문제”

Է:2018-04-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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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스틸컷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의 국내 자막 오역 논란이 외신에 소개됐다.

영국 매체 UK 메트로는 28일(현지시간) "'어벤져스3'가 한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이 자막 오역에 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자막 오역 논란이 국민 청원으로까지 이어졌다. 청원에는 '영어가 유창하지 않은 사람들도 발견할 수 있는 기본적 오역'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어벤져스3'의 번역을 담당한 번역가 박지훈에 대해서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등을 번역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메트로는 '어벤져스3' 자막에 나타난 대표적인 오역 사례 두 가지를 소개했다(이하 스포일러 포함).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스틸컷

UK 메트로는 쿠키 영상에서 닉 퓨리(사무엘 L. 잭슨)가 ‘어머니’라는 단어를 이용해 욕설을 하려 했으나 이 대사가 문자 그대로 ‘어머니’라고 직역돼 자막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최종 단계'(end game)라고 말한 것을 '희망이 없다'(There's no hope)는 뉘앙스로 번역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어벤져스3'는 국내에서 역대 최고 오프닝에 이어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3일째 200만, 개봉 4일째 300만, 개봉 5일째 오전 400만 돌파하며 역대 흥행 신기록을 모두 경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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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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