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새학년이 시작된 현재까지 교복을 구매하지 못했거나 재구매가 필요한 부산시내 중·고 1·2학년생 170여명이 지원대상이다.
김영수 ㈜영수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어려운 처지의 청소년들에게 교복을 지원함으로써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늘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보영 변호사는 “새 교복값이 40~50만원인데 여건이 어려워 학기가 시작돼도 교복을 입지 못하는 학생이 많다고 들었다. 좋은 취지의 사업인 만큼 앞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부산=양정원 기자 yjw70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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