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기업인·법조인, 저소득가정 학생 교복 지원

Է:2018-04-30 15:29
:2018-04-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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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기금 쾌척… “많은 동참 이어지길 희망”

부산지역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인과 법조인이 힘을 모았다. 김영수 ㈜영수산업개발 대표이사, 박보영 법무법인(유) 정인 변호사, 김덕열 두남화학 대표는 30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한결재단을 찾아 교복지원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5000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김덕열 두남화학 대표, 김희정 한결재단 이사장, 김영수 (주)영수산업개발 대표이사, 박보영 법무법인(유) 정인 변호사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새학년이 시작된 현재까지 교복을 구매하지 못했거나 재구매가 필요한 부산시내 중·고 1·2학년생 170여명이 지원대상이다.
김영수 ㈜영수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어려운 처지의 청소년들에게 교복을 지원함으로써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늘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보영 변호사는 “새 교복값이 40~50만원인데 여건이 어려워 학기가 시작돼도 교복을 입지 못하는 학생이 많다고 들었다. 좋은 취지의 사업인 만큼 앞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부산=양정원 기자 yjw70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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