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폼페이오 첫 통화 “양측 외교 역량 집중… 조만간 회담하자”

Է:2018-04-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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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8일 마이크 폼페이오 신임 미국 국무장관과 첫 전화 통화를 나눴다.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북미 정상회담 관련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한미 간 주요 외교 일정을 보아가며 적절한 시점에 장관 간 회담도 추진키로 했다.

외교부는 29일 강 장관이 폼페이오 국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 확인 등 주요 결과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번 정상회담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남북 정상이 허심탄회하고도 폭넓은 대화를 나눈 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가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미 양측이 외교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비핵화 문제 등과 관련한 남북 정상회담의 결과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한미 간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두 장관은 앞으로도 외교당국 간 긴밀한 소통 및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조만간 상호 편리한 시기에 양국 장관 간 회담을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외교부는 현재 유럽 및 중동 출장 중인 폼페이오 장관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5월 초순 강 장관이 워싱턴을 방문해 폼페이오 장관과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 소식통이 전했다.

한편 강 장관은 지난 26일 제70대 미국 국무장관으로 취임한 폼페이오 장관을 축하하며 북한 문제를 직접 다루어온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은 사의를 표하며, 자신이 현재 취임 직후 첫 출장 중이나, 한반도 문제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우선적으로 강 장관과 통화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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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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