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4일차 관객 300만명을 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영화 순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영화에 마블의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면서 과거에 제작된 영화들도 재조명되고 있는 것.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MCU)는 마블 코믹스의 만화 작품에 기반을 둬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슈퍼히어로 영화로 드라마·만화·단편 등 작품을 공유하는 가상 세계관이자 미디어 프랜차이즈다. 설정·캐스팅·캐릭터를 공유하며 작품마다 다음 작품에 대한 복선, 또는 지난 작품과의 연관성이 깔려있다. 모든 영화 엔딩 크레딧 끝에 쿠키 영상이 삽입된다.
마블 스튜디오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기반을 둬 제작한 첫 번째 영화는 2008년 개봉한 ‘아이언맨1’이다. 이어 총 19편의 영화가 개봉했고 4편의 영화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개봉 순서는 ▷아이언맨1 ▷인크레더블 헐크 ▷아이언맨2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 ▷어벤져스 ▷아이언맨3 ▷토르 다크월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엔트맨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닥터 스트레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스파이더맨 홈커밍 ▷토르 라그나로크 ▷블랙팬서 ▷어벤져서 인피니티 워 순이다. 이번 ‘어벤져스3’ 이후 ‘앤트맨과 와스프’, ‘캡틴 마블’, ‘어벤져스4’ 등이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3’는 2008년 ‘아이언맨1’으로 시작한 10년 동안 이어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완성판이다. 아이언맨을 비롯한 히어로들이 힘을 모아 빌런 타노스를 대적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어벤져스 원년 멤버부터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까지 20명이 넘는 히어로들이 등장한다.
신혜지 인턴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