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한번 속으면 속인 놈이 나쁜 놈이고 두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고 세번 속으면 그때는 공범이 된다”며 사흘 연속 2018 남북정상회담을 비판했다.
홍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 “여론 조작이나 일삼는 가짜 여론조사기관과 댓글조작으로 여론조작하는 세력들이 어용언론을 동원해 국민을 현혹해도 나는 깨어 있는 국민만 믿고 앞으로 나아간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여덟번을 속고도 아홉번째는 참말이라고 믿고 과연 정상회담을 한 것이냐”라고 물으며 “우리 민족끼리는 문제가 없는데 미국이 문제라는 시각이 북측과 주사파들이 남북관계를 보는 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본질을 이야기 하는데 걸핏하면 색깔론을 들먹이는 저들의 음해공작에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깨어 있는 국민들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히틀러의 위장평화정책에 놀아난 체임벌린보다 당시는 비난 받던 처칠의 혜안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남북정상회담 당일인 27일 “결국 남북정상회담은 김정은과 문정권이 합작한 남북위장평화쇼에 불과했다”며 “북핵폐기는 한마디도 꺼내지 못하고 김정은이 불러준 대로 받아 적은 것이 남북정상회담 발표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튿날인 28일에도 “이전 남북선언보다 구체적인 비핵화 방법조차 명기하지 못한 말의 성찬에 불과하다”며 “남북문제를 미북 간의 긴장 문제로 만들어 가고 있는 문정권의 외눈박이 외교를 국민과 함께 우려한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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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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