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선구 이사장과 한국학원총연합회 박종덕 회장은 18일 국회 본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위원장실에서 사회공헌을 위한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는 이날 국회 본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유성엽 교문위 위원장과 한국학원총연합회 박종덕 회장,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최정혜 이사장, 김애순 부이사장, 박진원 인천시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을 위한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사회공헌 협력을 통해 착한학원, 착한사람들을 발굴 선정해 사랑의빨간밥차를 통하여 홀몸어르신들의 무료식사와 취약계층의 생필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학원총연합회는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현금 및 현물을 후원하고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나눔과 봉사를 전개하게 된다.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선구 이사장은 사랑의 빨간밥차라는 별칭으로 어언 11년째를 맞이했다고 소개했다.
이선구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가 착한학원과 개인 후원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어서 홀몸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귀한 자녀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실천이 교육의 현장에서 귀감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4대가 운행 중인 사랑의 빨간밥차를 전국으로 확대해 20대가 운영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그런 날이 속히 와서 전국적으로 200만명 규모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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