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바다’ 세월호 4주기 20만 돌파… “잊지 않으리”

Է:2018-04-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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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날, 바다’(감독 김지영)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날, 바다’는 개봉 5일째인 이날 오후 5시를 기점으로 누적 관객 수 20만명을 넘어섰다. “세월호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국민들의 관심과 염원이 확인된 셈이다.

영화는 정치시사 다큐멘터리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 최단기간 10만명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데 이어 ‘무현, 두 도시 이야기’(최종 관객 19만3000명)를 제치고 역대 정치시사 다큐멘터리 순위 2위로 올라섰다. 1위 ‘공범자들’(최종 관객 26만명)의 기록을 넘보고 있다.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한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 배우 정우성이 노 개런티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제작진은 4년간의 취재를 통해 파악한 ‘팩트’들을 제시한다. 정부가 세월호 침몰을 ‘단순 사고’라고 발표할 때 핵심 물증으로 제시한 ‘AIS 항적도’ 분석에 집중해 침몰 원인을 추적한다. 인천항 출항부터 침몰에 이르기까지 세월호에서 어떤 일들이 발생했는지 들여다 본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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