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야산에 멸종위기 흰 진달래 만개

Է:2018-04-16 15:48
:2018-04-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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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진달래연구소 전길신(75) 고문 19년째 야생화 재배


변이종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야생화인 흰진달래 3000그루가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한 야산에 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흰진달래연구소 전길신(75) 고문은 이곳에서 19년째 희귀식물을 재배하고 있다.

전 고문은 1979년부터 전국을 돌며 흰진달래 씨앗을 채취하고 책을 보며 독학으로 번식 방법을 터득했다. 오랜 시행착오와 실패 끝에 흰진달래의 싹을 틔우는 데 성공, 자택 뒷산 6만6115㎡에 3000여 그루의 흰진달래를 피워냈다.

흰진달래는 1970년대엔 전국 유명한 산에 군락을 지어 피었는데 그 희소성 때문에 마구 채취돼 지금은 거의 자취를 감췄다. 흰진달래는 특정야생식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음성=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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