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열린관광지 공모에 3곳 선정

Է:2018-04-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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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정부지원을 받아 ‘산청 전통한방휴양관광지’와 ‘함양 상림공원’, ‘합천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등 3곳을 도내 특화 관광자원으로 조성,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도는 올해 1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문화관광 공모 사업에 열린관광지 및 생태문화관광자원화, 문화콘텐츠접목 노후관광시설 재생 등 9개 분야에 선정돼 국비 17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열린관광지’는 ‘산청 전통한방휴양관광지’와 ‘함양 상림공원’, ‘합천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등 3곳으로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이동 시 불편이 없고 관광활동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를 말한다.

전국 지자체 및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26개 관광지가 응모해 관광지의 매력도, 환경준비도, 개선계획 등을 평가해 ‘산청전통한방휴양관광지, 함양 상림공원, 합천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등 전국에서 12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에 대해서는 각각 1억 6000만원씩 3곳에 국비 4억 8000만 원이 지원되며, 온오프라인 홍보, 시설·개보수 및 서비스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1월에는 창원시 진해구 일원의 편백숲, 여좌천 드림로드,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이 ‘생태문화관광 자원화 사업’에 선정돼 도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힐링관광코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 도는 김해천문대 일원 ‘비비단으로 떠나는 별빛여행’과 하동 ‘섬진강을 비추는 반딧불이 여행’ 등 콘텐츠 개발과 밀양·산청·거창 지역 ‘야영장 활성화 사업’ 등에 국비 10억 2200만 원을 확보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강임기 도 관광진흥과장은 “열린관광지 조성은 단순히 관광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 아닌 관광향유권을 확대하는 출발점으로 보아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노약자를 비롯해 누구나 불편 없이 관광할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관광’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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