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성청각장애인교회(박용숙 목사)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교회 본당에서 미국 메릴랜드한인교회 최영 목사를 초청해 부흥집회를 갖는다.
이번 집회의 주제는 ‘회복하시는 하나님’(호세아 6:1~3)이다.
최 목사는 밀알복지재단 메릴랜드 선교단 이사장으로 활발한 장애인 사역을 펼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주성청각장애인교회 담임인 박 목사는 ‘건청인'이다.
하지만 그는 수화(手話)로 설교 메시지를 전하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봉사와 헌신의 삶을 살고 있다.

각종 전시회와 찬양집회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사례비는 청각장애인 교회와 선교단체에 기부한다.
또 이잡문화센터(ezob.org)를 설립, 청각장애인들에게 무용과 그림을 가르치고 문화 선교활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의 예명 ‘우슬초'는 성경의 시편 출애굽기 민수기 등에 나오는 박하 향기가 나는 풀로, ‘성스럽다, 정결하다'는 뜻을 갖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