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브랜드 RBN(Recover Body Nutrition)이 브랜드 출범과 함께 자사의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RBN은 Recover Body Nutrition의 약자로, 개인화되는 현대 고객층의 니즈에 맞춘 상품을 선보이고자 만들어진 건강 브랜드다.
과거 종합 비타민과 피로회복 정도로 국한된 현대인의 건강에 대한 니즈가 점차 세분화되고 개인에 맞춰 확대됨에 따라, 건강 브랜드 시장은 새로운 원재료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등 큰 확장을 이뤄왔다. 그러나 RBN은 이런 변화가 아직까지도 원재료 선택과 특정 효능을 강조하는 데에만 머물러 있음에 주목, 소비자 각각의 생활 패턴과 스타일에 맞춰 건강 브랜드를 소비하려는 이에게 어필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기획된 첫 번째 상품은 바로 RBN <파워마카>로, 페루 원산식물 마카를 주재료로 하여 남성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페루 마카는 최근 주목 받는 작물 중 하나로, 과거부터 남미지역에서는 건강식품으로 소비해왔다. 현대 전쟁에서 전투 전 극심한 체력소모를 방지하고 사기 증진을 위해 다양한 효능의 음식과 기호품을 섭취하듯, 과거 잉카 제국에서는 군대가 전투에 돌입하기 전, 체력 보존과 활동량 증대를 위해 이 마카를 섭취해왔다고 알려져 있다.
RBN <파워마카>는 이 재료의 특성에 더해 붉은 색을 강조해 심플한 박스, 약통 디자인에 더불어 기존 마카를 주재료로 한 제품이 가루 형태로 떠먹는 제품임에 착안, 보다 섭취하기 편리한 정제(알) 형태로 만들었다. 또 장어에 함유된 남성에게 좋은 영양소인 아르기닌 등도 포함해 가급적 하나의 제품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보충하고 싶어하는 이에게 맞아떨어지는 제품이 되도록 했다.
이처럼 원재료 선정 기준 및 원재료 효능은 기본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섭취의 용이성, 디자인, 제품 포지셔닝에 큰 이해를 가진 스태프를 중심으로 이 점을 강조하여 제품을 기획했다.
기존 건강 제품 소비자를 노린 식품들이 전적으로 제품 효능에만 집중해, 소비자들을 건강에 대한 아쉬움이 큰 이들로 이미지를 형성해버렸다면, RBN은 건강을 위해 라이프 스타일마저 포기하지 않는, 건강과 스타일 양면에서 최고를 선택하고자 하는, 스스로를 가꾸는 소비자를 위한 상품으로 이미지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브랜드 전략과 제품 출시에 맞춰 RBN은 현재 후속 상품 라인업으로 운동에 필수적인 아미노산을 다량 포함한 <어퍼 아미노산>을 출시했다.
<어퍼 아미노산>은 에너지 드링크에 다량 포함된 타우린 등 활력 및 운동에 도움을 주는 원료를 포함하되, 기존 에너지 드링크의 당분과 칼로리, 카페인 섭취가 부담스러웠던 이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활력 부스터 제품이다. 비타민B와 미네랄도 포함하고 있어 부족하기 쉬운 영양분 또한 보충할 수 있게 기획됐다. 이 제품도 라임 계열 컬러를 적극 활용, 휴대와 섭취가 편한 폴리백 형태로 디자인됐다.
RBN의 브랜드 및 제품 기획을 담당한 박창빈 기획자는 “건강 브랜드를 대할 때 자칫하면 나약한 남성으로 비춰질까 하는 걱정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워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젊은 세대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브랜드 이미지와 효능을 모두 챙긴 쿨한 건강 브랜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RBN의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RBN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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