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범(30)이 사회복무요원(공익)으로 오는 26일 군 훈련소에 입소한다.
김씨 소속사인 킹콩by스타쉽은 12일 공식 입장을 내고 “배우 김범은 오는 4월 26일 군복무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며 “건강상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고 기초 훈련을 받은 뒤 대체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씨는 MBC 시트콤인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이후 ‘꽃보다 남자’에도 출연해 인지도를 넓혔다. 2013년 11월에는 배우 문근영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2014년 5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지난 3월에는 배우 오연서(32)와 열애설이 나왔다.
소속사 설명에 따르면 김씨는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다.
다음은 김범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배우 김범은 오는 4월 26일 국가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거쳐야 하는 군복무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김범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기초 군사 훈련을 충실히 받은 후, 약 2년 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김범의 구체적인 입소 장소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진행함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습니다.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만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범은 대체복무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종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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