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시설 제로지대 인천, 핵심문화시설 100인 위원회가 떴다

Է:2018-04-12 17:00
:2018-04-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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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2일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핵심문화시설 100인 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인사말을 마친 후 위촉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12일 송도 미추홀타워 20층에서 열린 핵심문화시설 100인 위원회 첫 회의에서 박물관분과 조우성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그는 "무엇을 담을 것이냐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홍대 입구가 문화향유자들이 많이 찾은 이유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김재열 핵심문화시설 100인위원회 공동위원장이 12일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인천의 핵심문화시설 건립 및 유치 지원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조정 및 전문적 조언의 역할을 하는 ‘인천광역시핵심문화시설 100인 위원회’가 4개 분과(문화예술, 미술관, 박물관, 시민사회) 체제로 출범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각계 전문가 100인으로 구성된 위원에 대해 유정복 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첫 회의에서는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김재열 위원, 부위원장으로 허회숙 위원이 선출됐다.

100명의 시민 대표들은 핵심문화시설인 인천뮤지엄파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대한 대시민 홍보 및 건립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동위원장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위원회의 출범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하는 핵심문화시설 건립의 첫 시작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인천의 정체성과 역사·문화적 자긍심이 담긴 핵심문화시설의 건립 및 유치 지원을 통해 ‘인천문화주권’확립과 ‘문화성시 인천’을 만드는데 핵심문화시설 100인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언에 나선 인천민예총 정세훈 이사장은 “미술관은 따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인천의 역사성을 살려 서두르지 말고 추진하자”고 제언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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