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 마켈 펄츠, 론조 볼 넘어 NBA 최연소 트리플더블 달성

Է:2018-04-12 15:01
:2018-04-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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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317일… 종전 기록 63일 앞당겨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마켈 펄츠가 12일(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동료의 물세례를 받고 있다. 펄츠는 이날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는데, NBA 최연소 기록이었다. 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신인 마켈 펄츠가 12일(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NBA 역사상 최연소 트리플더블 달성 기록을 깼다.

펄츠는 13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활약으로 팀의 130대 95 승리에 기여했다. 펄츠는 이날 19세 317일의 나이로 본인의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이는 올 시즌 초 론조 볼(LA 레이커스)이 달성한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20세 15일)을 63일 앞당기는 것이었다. 지난해 11월 12일 볼은 19득점, 12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해 종전까지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보유하던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20세 20일)을 5일 앞당겼었다. 볼이 기록을 세울 때에도 상대팀은 밀워키였다.

펄츠는 어깨 부상에서 돌아와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필라델피아의 대승은 정규시즌 막판 16연승이었고, 동부컨퍼런스의 3번 시드 자리를 확정한 경기였다. 포스트시즌에서 컨퍼런스 결승까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토론토 랩터스를 피한다는 의미다.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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