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방송에 출연해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배우 송윤아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화보촬영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촬영현장에서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던 송윤아는 오랜만에 화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프로답게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평소에 어떤 옷을 즐겨 입냐”는 질문에 송윤아는 “촬영이 없을 때는 정말 편한 옷을 선호한다”며 “뱃살도 감춰지고, 허릿살도 감춰지는 헐렁헐렁한 옷을 입는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촬영을 해도 며칠 굶으면 살이 빠졌는데 이제는 며칠 굶어도 빠지지 않는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근황에 대해서는 “아이가 학교 다니니까 엄마들의 생활은 다 비슷한 것 같다”며 “태권도, 미술, 피아노, 축구, 수영 등 주로 활동적인 운동을 많이 시킨다”고 밝혔다.
송윤아는 남편인 배우 설경구에 대해서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윤아는 “수상소감을 TV로 지켜봤다”며 “저한테도 되게 신기하고 감격스러웠던 한 해였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설경구씨 팬 레터가 집에 정말 많이 온다”며 “근데 남편은 그걸 하나하나 다 읽는다”고 전했다.
송윤아는 아이의 죽음에 비밀을 품고 있는 여자의 집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인 SBS ‘시크릿 마더’로 5월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박재현 인턴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