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나를 기억해’~‘뺑반’ 충무로 샛별의 열혈 행보

Է:2018-04-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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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를 기억해'의 한 장면.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제공

다수의 독립영화로 연기 내공을 쌓아 온 배우 이학주(29)가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학주는 ‘12번째 보조사제’ ‘밥덩이’ 등 독립영화를 통해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38사기동대’, 영화 ‘날, 보러와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세 편의 영화로 연이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나를 기억해’로 스타트를 끊는다.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 서린(이유영)과 전직 형사 국철(김희원)이 사건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스릴러. 극 중 이학주는 수상한 반장 동진 역을 소화했다.

배우 이학주. SM C&c 제공

‘지하주차장’을 통해서는 주연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회사 지하주차장에서 납치당한 여자의 필사의 탈주를 그린 현실 공포 스릴러. 영화에서 이학주는 지하주차장의 관리인으로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남자 준호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학주는 “이제껏 보지 못한 강렬한 역할이라 시나리오를 보는 내내 가슴이 설레었다”며 “관객들에게 저를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카체이싱 액션 영화 ‘뺑반’의 하반기 개봉도 앞두고 있다.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이 주연한 이 작품에서 이학주는 가르마 역으로 합류했다. 주연배우들과의 연기 시너지가 기대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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