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응원해줘서 고마워”…병역 면제 후 팬 향한 고마운 마음 전해

Է:2018-04-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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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룹 갓세븐 뱀뱀 인스타그램 캡처

태국 출신 갓세븐 뱀뱀이 병역을 면제 받은 뒤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그룹 갓세븐 뱀뱀 인스타그램 캡처

뱀뱀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언제나 그 자리에서 응원해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뱀뱀은 이날 태국 당국이 74명의 군인을 뽑기 위해 진행한 추첨식에 참여했다. 추첨식 생중계 사이트엔 뱀뱀의 추첨 결과를 보기 위해 1만 여명의 팬들이 몰리기도 했다.

징병제를 실시 중인 태국은 제비뽑기로 입대 여부를 결정하는 다소 생소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병역 대상자는 검은 공과 붉은 공이 들어있는 상자에서 하나의 공을 뽑는다. 검은 공이 나오면 군 면제를 받고, 붉은 공을 뽑으면 1개월 내에 입대해 2년 동안 군복무를 하는 방식이다.

입영 당첨 확률은 징집해야 할 병사와 자원입대자 수에 따라 달라진다. 추첨 중에 빨간공이 바닥나면 제비뽑기가 종료된다.

뱀뱀은 공을 뽑기 전 예정된 인원이 모두 뽑히면서 추첨식 참여 없이 군 면제를 확정 지었다.

앞서 국내에서 활동 중인 태국 출신 아이돌그룹 멤버들도 입영 추첨을 위해 태국을 찾은 바 있다. 그룹 NCT 멤버 텐은 1일 추첨에 앞선 신체검사에서 무릎이상 판정을 받아 군 면제를 받았다. 또 2009년에는 그룹 2PM 닉쿤이 추첨을 위해 태국으로 출국했으나 자원입대자 수가 많아 면제됐다.

전형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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