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류 쿠마가이, 열애설 해프닝 이튿날 아침 손에 들린 ‘커피’

Է:2018-04-10 10:17
:2018-04-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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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진원’ 인스타그램에 나란히 올린 모닝커피 사진


할리우드 배우 다니엘 헤니와 류 쿠마가이는 열애설 해프닝을 의식하지 않고 평소와 같은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두 배우 모두 열애설 보도 이튿날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에 커피로 시작한 아침 사진으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헤니는 10일 오전 1시(한국시간)쯤 인스타그램에 커피를 왼손에 들고 캐러밴에서 나오는 사진을 올리고 “아침엔 뭐니 뭐니 해도 커피와 명상이죠”라고 적었다. 헤니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머물고 있다. 사진을 올린 시점은 현지시간으로 9일 오전 9시쯤이다.

특유의 여유가 넘치는 표정은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 상반신이 일부 노출된 가운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쿠마가이는 이로부터 7시간 뒤인 오전 8시쯤 카페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헤니와 마찬가지로 왼손엔 커피가 들려 있었다. 그는 “류가 루에 있다(Ru at Roo)”고 적었다. 쇼윈도에 비친 카페의 이름은 ‘루 실버레이크(ROO Silverlake)’다.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카페로 보인다. 그는 해시태그로 ‘#Losangeles’도 적었다.

두 배우는 지난 9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인스타그램에서 추론할 수 있는 여러 정황이 증거로 제시됐지만 헤니는 부인했다. 헤니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입장문을 내고 “헤니와 쿠마가이는 사적인 모임에서 만난 친한 동료일 뿐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본인에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헤니와 쿠마가이의 열애설을 촉발한 사진은 두 사람이 지난 1월 중순 하루 차이로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캘리포니아 말리부 해변의 모습이다. 두 사진에서 모두 헤니의 반려견이 등장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헤니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한 개농장에서 구조한 골든 리트리버를 반려견으로 입양했다. 같은 견종이 쿠마가이의 사진에도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 활동하지 않는 쿠마가이는 헤니와 열애설을 특별하게 언급하지 않았다. 쿠마가이는 지난 1월부터 미국 폭스방송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시리즈 ‘9-1-1'에 출연하는 배우다. 이름을 통해 일본계로 추정할 수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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