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명 ‘망치춤’으로 불리고 있는 춤이 ‘댑 댄스’에 이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신곡을 발표한 아이돌 그룹들도 앞다퉈 망치춤을 포인트 안무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왼팔을 옆으로 쭉 뻗고 오른팔 안쪽에 얼굴을 묻는 댑 댄스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많은 가수들의 포인트 안무로 활용됐다. 19대 대선 개표 방송에서 댑 댄스에 도전한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댑 댄스에 이어 ‘2018년 현재 미국에서 유행 중이라는 춤’은 한 발로 콩콩 뛰면서 망치를 때리는 듯한 손동작을 연상시켜 일명 ‘망치춤’이라고 불린다.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발매한 ‘거침없이’, 몬스타엑스의 ‘젤러시(Jealousy)’, 펜타곤의 ‘빛나리’, NCT의 일본 데뷔앨범 타이틀곡 ‘체인(Chain)’ 등이 망치춤을 포인트 안무로 활용했다.



8개월 만에 컴백하며 6일째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꿰차고 있는 위너의 ‘에브리데이(EVERYDAY)’에서도 이 춤을 찾아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위너 측 관계자는 “이번 안무에는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댄스 동작이 곳곳에 포진되어 있어 이를 찾아보는 즐거움이 높다”며 “특히 점프하면서 어깨와 얼굴을 격렬하게 터는 안무가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혜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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