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후보시절 공약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지켜질까

Է:2018-04-0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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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어버이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공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5월7일 “많은 국민이 5월의 가장 중요한 날로 어버이날을 꼽는다”며 “하지만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죄송한 날이 된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에 앞선 18대 대선에서도 노인복지 분야 공약으로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을 약속한 바 있다.

올해는 5월 5일 어린이날이 토요일이어서 다음 월요일인 5월 7일이 대체공휴일이다. 이에 따라 5월 8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토요일인 5일부터 화요일 8일까지 나흘 간 연휴가 만들어진다.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려면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 해당 규정은 대통령령으로 국회를 통과할 필요 없이 국무회의 의결 후 곧장 시행된다. 공휴일 관련 주무 부처인 인사혁신처는 별다른 정보 공개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청와대 청원 페이지에는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과 관련한 다수 청원도 올라온 상황이다.

2017년 5월 페이스북 '문재인' 페이지 게시물. / 사진 = 페이스북 '문재인' 페이지 캡처

김종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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