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디종의 권창훈(24)이 현지 언론이 뽑는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은 9일(한국시간) 리그앙 32라운드 베스트 11 중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권창훈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권창훈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32라운드 베스트 11에서 더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리옹의 공격수 멤피스 디페이(9점), 수비수 마르셀루(8점)뿐이다.

권창훈은 8일 툴루즈와의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10분 팀의 1-0 승리를 이끄는 결승 골을 터뜨려 팀에 승점 3점을 선물했다.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권창훈은 올 시즌 리그 8호 골을 기록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레퀴프도 권창훈에게 평점 6점을 주며 주간 베스트 11에 포함했다.
리그앙 공식 웹사이트도 “지난 시즌에 갑작스럽게 디종에 합류했지만 권창훈이 프랑스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권창훈의 활약을 높이 샀다.
박재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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