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를 들이 받은 승합차가 마주오던 미니버스를 2차 충돌하면서 4명이 중상을 입는 등 13명이 다쳤다.
8일 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9분쯤 담양군 금성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15인승 미니버스와 혼다 SUV(승합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7명 가운데 운전자 노모(38)씨 등 4명이 중상을, 3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미니버스에 탄 15명 가운데 운전사 김모(55)씨를 포함, 승객 6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승합차 운전자 노씨가 졸음운전으로 가로수를 1차 들이 받은 후 충격으로 방향이 바뀌면서 반대방향에서 달려오던 15인승 버스 측면을 2차 충격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담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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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서 가로수 받은 승합차가 마주오던 버스 2차 충돌..13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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